'25주년' 음성품바축제..'청춘의 축제'로 거듭나


2000년부터 시작된 '품바축제'가 5월 22~26일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거지 성자로 알려진 최귀동 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무극리의 거지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 주제는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22일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과 주제공연,  임형규의 '스트릿 장구 파이터' 공연과 불꽃놀이가 열리며, 23일에는 '귀한사람' 뮤지컬과 '품바 라이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4일부터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5일에는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가 열린다.

 

이외에 '품바 선발대회'와 의상 체험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