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경기 시작 30분 전 '건강상 이유"로 기권
임성재가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1라운드 시작 30분 전에 출전을 포기했다.
악천후로 대회 개막이 지연되었고, 임성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전 한국 대회에서 우승한 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한 끝에 결국 탈진했기 때문이다.
그의 빈자리는 노승열이 대신 출전하였고,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안병훈과 이경훈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텍사스를 대표하는 데이와 스피스 등 탑 골퍼들의 출발과 함께, 데뷔한 크리스 김이 깔끔한 출발을 했다.
1라운드는 지연 출발의 영향으로 일부 선수가 18홀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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