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민주당, 2차 실무회동서 의제 조율 난항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에서 이견을 확인했다. 

 

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 특검법 등 구체적인 의제를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이 이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에는 사전 의제 조율 없이 자유로운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의제 설정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해 영수회담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계속해서 대통령실에 의제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며,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의제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