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라인업! 2025 인터내셔널 크라운 ‘월드팀’ 출전 확정

미국여자골프투어(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골프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하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대회 창설 이래 최초로 월드팀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뉴코리아CC에서 진행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골프에서 유일한 국가대항전으로, 매년 여러 나라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2025년 대회에서는 기존의 7개 국가대표팀 외에 월드팀이 새롭게 결성되어 참가한다. 월드팀은 아메리카(북미 및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최상위권 선수 각 1명이 참가하며, 이를 통해 각국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대회의 새로운 구성은 각국 대표팀의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하여 선발되는 방식으로, 2025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대회가 끝난 후 6월 23일에 상위 7개 국가가 발표된다. 이 국가들은 최소 4명의 랭킹이 상위 100위 내에 든 선수가 있어야만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 출전 선수 32명은 2025 AIG 여자 오픈이 종료된 후 8월 4일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 대회 후 각국의 대표팀에 포함될 상위 4명의 선수들이 결정되며, 월드팀에 참가할 선수 4명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참가국은 미국, 대한민국, 일본, 태국, 호주, 스웨덴, 중국 등이다. 이 중 한국은 LPG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해란(세계랭킹 7위), 양희영(11위), 고진영(12위)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지애(23위), 김효주(24위), 윤이나(28위)도 출전 여부가 주목된다. 

 

월드팀에는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세계랭킹 3위),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9위),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25위), 대만의 페이윤 치엔(88위) 등이 거론된다. 특히, 리디아 고는 그동안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었으나 월드팀의 일원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LPGA의 한지연 이사는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팀이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진정한 경쟁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2018년 한국팀 우승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부터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후원하게 된 한화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공동브랜드인 LIFEPLUS가 주최하고 있다. LIFEPLUS는 고객의 삶에 행복을 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와 LIFEPLUS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또한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서의 한화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의 총상금 200만 달러와 우승팀에게 지급되는 50만 달러는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라운드부터 세 번째 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썸 매치플레이가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각 팀의 전략과 협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