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섬' 선물 받은 두바이 여성, 이것이 진정한 재력의 사랑?


두바이에 거주하는 26세 인플루언서 수디 알 나닥이 남편으로부터 700억 원 상당의 섬을 선물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수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섬으로 향하는 고급 항공기 내부 영상을 공개하며 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편에게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말했더니 개인 섬을 사줬다”며 섬의 구매 가격이 5000만 달러(약 718억 원)이라고 밝혔다.

 

수디는 결혼 후 주부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호화로운 일상을 SNS에 공유해왔으며, 이번 섬 선물로 부유한 생활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섬 구매가 단순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사랑”이라며 부러움을 표했지만, 일부는 “너무 과시적이다” “증거가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