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초읽기…신주 인수 9일 앞당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신주 인수 일정을 20일에서 11일로 앞당겼다.
대한항공은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확보하며, 2년간 독립 운영 후 2027년 통합 항공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기업결합 심사의 선행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이며,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미국 법무부 절차만 남아 있다.
DOJ가 2주 내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인수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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