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8월 취업자, 크게 둔화했다
8월 한 달간 한국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2만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산의 경우 취업자가 단 1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3만 5000명과 8만 4000명이 감소하며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자영업자가 2만 9000명 줄어들고 임금근로자는 3만 5000명 증가해 자영업자들이 임금근로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증가했지만,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감소하여 고용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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