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달인' 교통사고로 사망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배달 대행 수익 전국 1위로 유명해진 전윤배 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로, 그는 새벽에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전 씨는 최근 버스와의 충돌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출연했던 SBS '생활의 달인' 영상에는 추모 댓글과 함께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현재 SBS 측은 댓글 기능을 삭제한 상태다.

 

전윤배 씨는 2024년 6월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배달의 달인으로 소개되었고, 7년 경력의 배달원으로 매일 아침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근무하며 고강도 노동을 해왔다. 

 

그는 하루 평균 110~120건의 배달을 수행하며, 월평균 12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2022년 바로고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