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엔드릭, 데뷔골 폭발


브라질 신성 엔드릭(18)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레알 역대 외국인 선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13년 만에 경신했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전반은 무득점으로 끝났으나, 후반 5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3분 브라힘 디아스가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엔드릭이 쐐기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끌었다. 

 

엔드릭은 후반 막판 음바페와 교체되어 투입된 후 10분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반면, 음바페는 개막전과 이번 경기에서도 침묵하며 결정적 슈팅 네 차례가 골키퍼에 막혔다. 

 

음바페는 라리가에서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